【 앵커멘트 】
이번대선은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상대 진영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네거티브가 난무했었죠.
양측은 대선 마지막 날까지도 서로에 대한 비방과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.
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·부동시 병역 면제 등 윤석열 후보에게 제기됐던 논란을 모두 언급하며 집중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
특히, 최근 보도된 김만배 녹취록을 근거로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윤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
- "대장동의 뿌리인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를 덮어준 몸통이 결국 윤석열 후보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. 김만배 음성파일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. "
국민의힘은 녹취록 등장인물이 보도한 언론사의 전문위원인데다 대선 직전 갑자기 공개된 것이 의심스럽다며 '저급한 마타도어...
